Melexis, 세계 최초 스마트 타이어용 결합형 센서 발표
MLX91805는 고정밀 압력 감지와 더불어 타이어 상태 및 하중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스마트 타이어 기능 및 부가가치 서비스를 현실화합니다.
벨기에 테선데를로, 2020년 11월 24일 - 글로벌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엔지니어링 기업 Melexis가 MLX91805 스마트 타이어 센서를 공개했습니다. OEM은 이 센서를 사용하여 향후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의무화가 상용차까지 확장될 것에 대비하고, 차세대 스마트 타이어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MLX91805 는 림에 장착되던 기존 TPMS 센서와 달리 타이어에 내장되도록 특수 설계되었으며 초당 최대 10,000개에 달하는 샘플을 감지하는 800g XZ축 가속도계가 통합되어 있습니다. 또한 고정밀 압력 센서와 온도 및 전압 센서가 통합되어 있습니다.
MLX91805는 대형 상용차를 포함한 모든 상용차 및 승용차 타이어에 적합합니다. 2022년에서 2024년 사이에 발효될 대형 상용차의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에 대해 신규 제정된 EU 규정에 따라, 이 통합 센서를 통해 규정을 준수하고, 하중 등의 추가 정보를 제공하여 타이어 수명을 연장하고 연비 및 안전성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Melexis의 타이어 모니터링 센서 제품 매니저 Ivan Zagan은 “타이어와 도로 간 접촉은 차량의 거동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Melexis의 새 센서는 바로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이 센서는 도로에서 직접 정보를 포착합니다.”라며 "세계 최초로 개발된 이 제품을 통해 타이어 제조업체는 차량 소유자 및 오퍼레이터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하고 연료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원하며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공헌할 차세대 스마트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MLX91805에는 저전력 16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와 5dBm 출력 전력 중 단 5mA만을 소비하는 315/433MHz RF 송신기를 탑재하고 90nA 초절전 휴면 전류를 사용함으로써 타이어 수명 내내 소형 배터리를 사용하여 작동할 수 있습니다. 내장된 진단 기능 및 고장 검출 외에도 수치연산보조프로세서를 사용하여 빠르고 에너지 효율적인 DSP(디지털 신호 처리)가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타이어 개발 지원 측면에서 MLX91805는 Melexis 라이브러리와 함께 제공되어 타이어 접지면적의 가속도계 신호와 같은 주요 정보를 캡처하고 해석하는 애플리케이션 레벨 소프트웨어를 지원합니다.
MLX91805는 5mm x 4mm DFN14 패키지로 제공됩니다.